방귀뀐 놈이 성낸다고
참 나.
참 나.
어쩌다보니 참여할 듯...
뭐, 기나긴 겨울 밤. 덮을 것도 변변찮은데 콘솔 하나에만 의지할 수는 없다는 나름대로의 결론에서 나온 방책인데 내가 무덤을 파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그건 그렇고
오늘 패치를 받아서 시작하려다보니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는 이미 계정이 있었고 와일드해머서버에 캐릭터도 있었다!
레벨2짜리 드워프 도둑이 있더라고!!!!
언제만든거지?
예전에 만들고 유료전환 안 해서 관둔건가?
그나저나 다시 나를 와우로 꼬신 두 분 말이오.
일반섭이아니라 쟁서버였다는 말을 안해주다니...
결론: 잘좀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섞어 마시면 안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