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왕자 하다 그냥 날새고 있음...
노래도 좋고
영상도 좋고
공주도 좋고
그 중에 공주가 제일.
중반 쯤 가니까
일 이야기만 하다가
점점 야릇하게 대사가 변해가고 있음.
흠흠흠~
노래도 좋고
영상도 좋고
공주도 좋고
그 중에 공주가 제일.
중반 쯤 가니까
일 이야기만 하다가
점점 야릇하게 대사가 변해가고 있음.
흠흠흠~
확실히 몸이라는게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인데
어제 먹은 술이 아직도 깨지 않고 있음.
속칭 (꽐라~)라고 하는...-.-;; 젠장.
맥주는 이제 영 아닌가
이상하게 요즘
폭탄주만 먹게 된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지만
가끔은 참 서럽다는.
먹고 싶지 않을 때 술을 먹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고
그렇게 사는 것을 삶이라고
자위하며 사는 게 인생인데
참
씁쓸하고나
가끔
자신이 살던 터전이나 주위 환경에 대해서 일고의 미련을 갖지 않고
홀연 떠나가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동경했던 것이 사실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힘이 든다 생각하고 겁이 난다 생각했지만
나이와는 관계없는 일인 듯 하다.
과연 정(情)을 끊어버리고 세상을 유유자적하게 산다는 것이
좋은 일일까 나쁜 일일까?
수세에 몰리면
가끔은 세계지도를 본다.
저 곳에서 살고 싶다.
이 곳에서 살아 볼까
어디든 살기 시작하면 정(情)이 들고 그러다 보면
도 다른 감정이 드는 것이 인간이거늘.
풀이 나는 곳을 찾아서 세간을 사 들고 쫒아다니는
유목민처럼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인간의 영혼은
뭔가 나와는 다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