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2'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11.08 질렀다 기어오브워2 3
  2. 2008.11.06 결국은 이 길 밖에....ㅠ.ㅠ 9
  3. 2008.11.01 토요일 한담 2
  4. 2008.10.28 GOW2- 지옥문을 다시 여는 날 2
더불어 데드스페이스까지!
일단 기어오브워2편에 매진하도록 했다.
예전과 별반 달라진 것이 없는 방식의 슈팅감각은 좋았는데 엄폐 은폐가 조금 속도가 느려진 듯 하다.
하지만 전체적인 발란스는 아직까지 괜찮은 것 같고, 초중반까지 왔는데 가장 쉬운 난이도로 해서 별 어려움 없는 걸로 보니 1편과의 발란스 조절에 상당히 애쓴듯, 바꿔 말하면 별반 볼 게 없는 2편이라는 소리도 될 수 있는데 그건 다 깨 봐야 알겠다.
어쨌건 인류의 운명이 경각에 달렸으니 썰어야 할 뿐이다.

더불어서 가져 온 데드스페이스는 언제 시작할 지 모르겠다. 하드고어하기로는 비교도 안 된다는데 어떨까?

참고로 페이블2가 중고 3만7천원에 나와 있었는데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와 버렸음~

본조형님이나 그로밋님에게 빌려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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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세계에 대한 상념은 잠시 접어두자

어쨌건 이틀만에 가장 쉽게로 해서 싱글플레이를 끝냈다.

1편만한 박력이 있는 엔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정도의 퀄리티를 뽑아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듯.
아무래도 이것도 트릴로지로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우주고어호러물 데드 스페이스로 넘어가야 하나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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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썰고!


땅에서도 썰것이다!!!

내일 저녁 아니면 내일 모레 무조건 국전으로....
기나긴 겨울 밤을 살육으로 가득 채우고
새벽기도 가면 좋아하실라나.


하지만 지르고 썰어야 하는 것이 이번 겨울의 숙명이라면
받아들여야지


(일자상전! 비인부전! 지름의 권 전승자이시다!)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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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한담

작은 방 한담 2008. 11. 1. 21:59
1. 대체 방명록도 안 쓰고 댓글도 안 다는 눈팅만 하는 사람들이 370명이나 들어오는 이 괴상한 사이트의 주인으로써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귀하가 사람이시면 감사합니다.
귀신이면 물러가거라!

2. 저녁으로 먹은 건 맥주 하나와 돼지고기 편육 10조각정도.
   내가 무슨 중세시대 독일 용병도 아니고
   하긴 집에 먹을거라고는 그거 아니면 밀가루밖에 없는데 뭐 어쩌랴.
   햇반이 있긴 하지만 햇반이라는 것은 반찬을 마련해야 하는 종류기 때문에 참 곤란할 떄가 많다.
   그래서 자취하거나 혼자 사는 사람들이 저녁을 밖에서 사람들과 먹으려 드는 것이지만.

3. 사람들을 신뢰한다는 것은 나이를 먹을수록 힘들어지는 일이다.
    같이 얼굴을 맞대고 보는 사람도 100%신뢰하지 못하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온라인 장터에서 거래하는 사람들이 용자처럼 보이더라.
    (하긴 인터넷 쇼핑몰의 불안감을 극복한 지 몇 년 안되니까)

   그것도 그렇고...역시 사람을 믿을 수 있는 건 어린 시절에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났던 사람들 외에는
    믿지 못한다는 것을 요즘 여실히 증명받고 있다. 하기사 어린시절 동무들이라고 모두 진실된 것도
    아니다. 결국 무소의 뿔처럼 혼자가게 되는 게 인생인가? 우울하군.

4. 기어즈 오브 워2가 8만3천원에 한정판을 판매한단다.
    벼룩의 간을 뺴먹을 작자들 같으니, 어차피 한 달만 더 참으면 팍팍 떨어진 값에 구매할 수 있는
    대량 타이틀을 그따위로 팔아먹는 걸 보면 정말 상도라고는 발바닥의 떄만큼도 없는 인간들이다.

5. 날씨가 좋으니 놀러가 볼까?
   가고 싶은 곳도 없고, 가 봤자 내 정서상 부합되는 곳도 이제 별로 남지 않았다.
   멍하니 산 정상에 벤치 하나 있는 곳. 그런 곳이 좋은데
   문제는 그런 데 가면 서로 주물럭 거리는 연인들밖에 없다는거.

6. 성가대도 그렇고 내년의 교회 사역은 0가 될 것 같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고 그랬는데 수신은 개뿔이고 제가는 시궁창이니
   그냥 평신도로 사는 일 밖에 없는 것 같다. 나도 최소한의 양심은 있다.
 
   하지만 이근안이도 목사가 되는 나란데 뭐...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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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야 언제 나올지 요원한 종류의 게임이니 그놈이야 나올 때야 되서 관심을 기울여도 될 족속이고
올 겨울의 지옥도를 그려줄 놈은 바로 이놈이구나.

아무도 없는 추운 겨울 밤 거실에 혼자 불을 켜 놓고 TV와 독대하여
돌격해 오는 적군을 체인건으로 썰어버리며 아수라의 형상으로 밤을 샐 작정을 하니

ㅠ.ㅠ  별로 좋지 않아.


하지만 일단 질러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 킬러 타이틀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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