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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8 somewhere in time (1980) 4



주말의 영화로 친숙한
엄밀히 말하면 [환타지]인
하지만 러브스토리라는 말이 딱 어울리던 영화.

故 크리스토버 리브는 정말 뭇 사내 중의 장부요
금은요동의 오드아이를 가진
제인 시무어의 청아한 자태도 말할 나위 없거니와

꿍다다락 당당당 - 의 007 테마만 작곡한 줄 알았던 존 배리가
이렇게 아름다운 스코어를 작곡할 줄은 꿈도 못 꾸었던 그 영화.

참 가슴아프게 봤던 영화였다.
그러고보면 난 20대가 되기 전에 로맨틱에 너무 빠져있었고
그 때 혼자 사랑의 열병을 다 앓았는지
정작 필요한 2,30대 때에는
무미건조하기 그지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부록)


제인 시무어(세이무어) 여사.
왼쪽 눈은 블루, 오른쪽 눈은 브라운.
은영전의 유명한 로이엔탈 장군이 [금은요동]의 눈인데
직접 대면하면 말도 못 붙이고 버벅거리다 끝날 듯....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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