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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05 자객과 테러리스트 6

개인적으로 형가라는 자객의 이름을 쓰는 네티즌으로써
독립운동가와 테러리스트의 관계를 내게 묻는다면
난 별다른 말 하고 싶지 않다.

나랏말이 배척받고 외국어가 국어가 되며
주권을 뺏기고 국적없는 군대가 되어 일생을 떠돌아도
천하의 누구 하나 도움주지 못하는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너는 무기를 들어 일체의 사(私)를 버리고 사(死)를 택할 수 있느냐?

일본 왕궁이 있는 궁전 앞  니주바시 다리에 폭탄을 던졌던 의사가 계셨다.
뉴라이트 너희들은 그 사람 이름이나 기억하냐.
사이토 총독에게 폭탄을 던진 칠순의 강우규 의사는 장로교 전도사 직분도 있었다.
신의 사랑을 전파할 사람이 타인에게 폭탄을 던진 심정을
개신교도인 뉴라이트 너희들은 아느냐.
 
뉴라이트 너희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그 시대에 감히 그 일 하지 못할 요량이면서
일제시절에 우리가 경제적으로 발전을 했네 따위 말이나 지껄일 거라면 
테러리스트건 뭐건 아무 이름으로도 부르지도 말라.

뉴타운으로 사기나 쳐서 의원직이나 따는 주제에

p.s) 솔직히 이게 왜 논쟁거리가 되는지 조차 이해안가는 현실.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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