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블로그에 들려보면 종종 아픈 첼로팬이 눈에 띄긴 하는데
사실 남의 일이 아닌 것이 나도 면역력이 좋은 편이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블로그에 누차 쓴 것처럼 정해진대로 살지 않으면 금새 탈나는 유리같은 신체의 소유자라
(복싱을 하건, 검도를 하건...망할놈의 신체는 바뀌지 않는다)
참 실망스러울 때가 많다. 오늘 아침 아파트 단수관계로 받아놓은 찬 물로 머리 감고 나왔더니
아닌게 아니라 슬슬 오후부터 증세가 오더니 지금은 지끈지끈.
몸이 원래 차가운 부류라 겨울을 나는게 힘들다.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고갱이 살았던 타히티나
보라보라섬이나
후배가 살고 있는 하와이라도 가서 살고 싶당~
그 동네는 아가씨들이 옷을 얇게 입어서 좋더라.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