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그늘아래서베르테르의편지따윈읽지않았단말이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4.30 4월의 마지막 날 8
잠시동안 앓았더랬습니다.
그래봤자 8-12시간 정도면 회복되는 걸로 봐서
몸 상태는 건전한(?)편이로군요.

우려했던 4월은
그다지 폭풍이 일지도 않고
화창하지도 않은 개인사를 지니고 갑니다.

5월은 휴일로 시작되는군요.
하지만 아마 1일과 4일 모두 회사에서 일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런게 자본주의죠.
놀 수 있는 사람은 놀고, 놀지 못하는 사람은 일합니다.

그나저나
여기저기서 새로운 생명들의 탄생소식이 들립니다.
집으로 알아서 찾아온 고양양(?)을 포함해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은 생명의 계절이군요.
지금쯤 수태하면
만물이 얼어붙은 겨울에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으니
더욱 좋은 이야기죠.

(대체 서양에선 왜 이 녀석을 메신저로 쓰는건지...)

저도 4월은 빨리 마무리하고 가야겠군요.
아마도 오늘의 마무리 역시
영혼을 담은 라이트 스트레이트겠습니다만~

5월부터는 더욱 좋은 일들이 있으시길
Posted by 荊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