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use hands to hold my fellow man
I use hands to help with what I can
But when I face an unjust injury
Then I'll change my hands into fists of fury

I use hands to show my friendliness
I use hands to give a kind caress
But when a man slaughters his fellow man
Then I'll change my hands into fists of fury

No more hands will give my love to you
But you know I've done what I must do

I've fought the strong and I did right the wrong
When I change my hands into fists of fury


* 타이거JK의 노래가 아닌 진짜 오리지날 이소룡의 영화 [정무문]의 오프닝송이다.

 구구한 설명 집어치워도 될 만큼 유명한 영화. 실제 권법가 정무체육회 곽원갑의 죽음을

 원안으로 각색한 이소룡의 항일격살기. 


후대 사람들이 어쩌니 저쩌니해도

이소룡이 짧은 그의 영화인생에서 보여준 체술과 스피드는 가히 후대의 귀감이고

스피드의 강약조절과 그 완급에서 보여주는 인체의 조형미라는 것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다. 정무문을 맨 처음 봤을 때 쌍절곤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워보였던지.


대부분의 이소룡 영화의 메인타이틀은 경음악이고, 그 중에는 영화음악의 대가

랄로쉬프린이 작곡한 [용쟁호투]의 테마같은 것도 있지만 이 영화는 특이하게 오프닝송이 있다.

그것도 영어!


해석을 굳이 달 필요도 없는 아주 쉬운 영어가사이고

해석하다보면 닭살이 들 정도로 쾌남스러운 내용인데

듣다보면 그 비장미(?)에 중독된다.


 (듣다보면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팍팍 갈릴 듯.)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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