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함집을 잃어버린 듯 하다
   아~ 괴로와라~별로 들어있는 건 없지만 그래도 선물받은 건데
  그 안에 인터넷 동호회 모 회원 명함이 들어있는데 쩝...우짜지.

2. 복싱도장에서 기술을 배울 단계는 아니라고 혼자 생각하지만 (벌써 3개월)
   관장님은 일주일에 기술 하나씩 가르쳐 주고 있음...
   오늘은 샌드백을 잘못 쳤는지 왼쪽새끼손가락이 아프다.
  하지만  언젠가 나도 [Raging Bull]의 로버트 드 니로처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 맞춰서 목욕가운 걸치고 섀도우 복싱을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3.오늘도 우렁이 쌈밥을 먹었다.
  이제 아예 식당에 들어가면 주방장이 보고 달려나오신다.
  우렁이회를 서비스로 받아서 먹었다. ^.^~~~
  (설마 생우렁이를 먹느냐고 기겁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그러는데...삶은 거예요)
  
  * 오늘은 즐거운 일이 2개에 나쁜 일이 하나니까 그냥 좋은 날로 치자.

  *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은 논외로 하자고, 스티븐 킹의 말대로  [Fun is Fun and Done is Done]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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