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지 말고

수련장 2009. 10. 12. 23:05
"할 수 있는 일은 고민하지 말라"고 친구가 말해줬다.

그러고 보면 고민이라는 것은
내가 하지 못하는 일에 대한 것이 아니다.

어쩌면 고민이 아니라 결단의 우왕좌왕이라고 하는 게 나을지도.

사실 그렇지 않은가 인간세상이라는게
이 일 해보고 안 되고
저 일 해보고 성사되고
그러다가 저러다가 어느 순간 돌아보면
나름대로 틀이 잡혀서 각자의 색깔을 띄는 거겠지.

맞는 말이다.

주변 사람들만 성가시게 하지 않는다면야 이것이 정답.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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