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로 KOEI 삼국지하던 시절 (특히나 현란한 도트를 자랑하던 삼국지 2시절...)

H: 아 감녕 이 자식은 왜 이렇게 충성도가 쥐약임? 내가 손책 죽이고 자기땅 따먹었다고 그러는건가...
    노숙 이것도 그렇고 여몽 이것도 그렇고 하여간 오나라 놈들 참 문제. 관심 안 가져주면 언제
    토낄 지 모른다능...

(일단 말, 책, 돈 있는 대로 다 퍼 줌)
감녕님의 충성도가 65 --> 80으로 올라갔습니다.

H: 이제 괜찮으려나.

뚜구뚜구뚜~ (이상한 기계음이 턴과 함께 시작...쪼만한 말이 적진에서 따그닥 따그닥)

(적진에서 감녕님께 사신을 보냈습니다)

H: 이런 X같은 컴퓨터...페어플레이 하자 우리. 그리고 우리편은 왜 사신을 못 잡는 거냐.

(아..이런 화기애애한 북핵회담수준의 밀서가 아닌...헤드헌팅...이 나쁜 너뮤.ㅠ)

(조조가 감녕을 데려갑니당~)

H:뭐야! 조조 이 내시아들XX! 내가 어떻게 데려온 앤데 니가 가져가!
  그리고 감녕 이 XXX야! 내가 그동안 너한테 발라댄 돈이 얼만데 세작질 한 번에 튀어나가?
  다음턴에  무조건 전쟁이다! 그리고 넌 참형! 참수! 배배배신자는 죽음이야!

*어장관리의 실패는 [발리에서 생긴 일]보다 슬픈 결말로 이어지던
  그 때 그 시절 삼국지2이야기.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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