荊軻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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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투덜
2009. 7. 14. 14:39
첫날 학교 가는 데 지각을 했다
시간표 확인하고 책을 챙기고 집에 학교에 갔는데
울 학교는 7시부터 아침자율학습을 하더라.
그런데 시간을 보니 9시.
체육복을 빼 놓고 등교.
학교를 갔더니
아직 어두컴컴
학생들은 다 앉아 있고
칠판은 불빛을 반사시켜서 서판해놓은 글씨들을 하나도 알아볼수 없는 상태.
가만 생각해보니까
난 고등학교 졸업한 지 한참 되었는데.
* 깨어나 생각해보니
이거 군대 다시 가는 꿈 만큼이나 기분 나쁜 꿈이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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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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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차갑고 바람은 시리구나 누구 하나 불러와 이 적적함을 등불 아래 사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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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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