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작은 방 한담 2009. 7. 7. 14:27
아침에 회사를 나오다가
정말 주먹만한 새끼고양이를 봤다.
잿빛에 블랙 스트라이프가 들어있었는데
이렇게 귀여울수가!!!

나하고 길에 딱 마주서서
둘다 놀란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는데
별로 사람 무서워하지도 않고...흠.
"이놈...데려갈까?"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갑자기 청소차가 나타나서 빽 하고 경적을 울리는 바람에
아기고양이가 도망가버렸음...ㅠ.ㅠ

다시 만나면 집에 데려가볼까...
모 회원님의
길묘 양육 성공기를 보고 있는 사람으로써...ㅎㅎㅎㅎ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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