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

작은 방 한담 2009. 6. 22. 13:04
1. 참으로 세월은 유장하게 흘러 벌써 이제 장마에 더위가 느껴지는 순간이 도달하고야 말았습니다.

2. 연암 박지원의 [호질]을 가끔 다시 봅니다. 북곽선생. 정말 북곽선생이 많습니다.

3. 유메와 소꼬마떼다.
   가끔 등장하는 일본 만화의 대사. 요즘 그것을 생각해 봅니다. 

4. 원래 그런가봐

남자애들은 항상 여자의 뒤를 따라다녀
하루 종일 오직 여자애 생각밖에 안하네
온통 그생각 뿐
하지만 남자애들이란
역시나 조금 바보라서
옆에 여자애들의 기분 같은건
전혀 이해할 수 없나봐

그럼 진짜로 진짜로 이바보야
가르쳐 줄까 말까 이 바보야.

그래 잘들어봐 세상에서 제일제일 중요한 건
절대로 놓쳐서는 안되는건
그건 말야 역시나 타이밍이야.
그렇게 생각하지

그래 좋아한다 말할 때도
데이트를 하는 것도 무엇을 하든지 말야
우우 키스를 하는것도
이별을 말하는 것도 어떤 때라도 말야

그래 잘들어봐
세상에서 제일제일 중요한건
역시나 타이밍이야

그렇게 난 생각해 그렇잖아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 애니메이션 스쿨럼블의 엔딩곡 가사.-
이건 말이죠. 성경에 기록해도 될 만한 진리라고요.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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