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수련장 2009. 6. 9. 12:08
1.
찻잔속의 태풍이 찻잔을 벗어나 동네를 뒤엎을지도 모르겠구나

2.
1번이 정리되면
정말 칩거하고 당분간 블로깅 외에는 의사소통의 창구를 없앨 예정.

3.
레베르테의 [검의 대가]에서처럼
보수적인 사람은
그만의 집에 칩거해 그 안에서 먼지와 함께 사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그곳에서만 존중받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나오면 뒤통수를 맞는 것이다.

나는 보수적인 사람임에 틀림없다.

4.
그동안의 삶이 미몽이었더냐
지난 6개월이 미몽이었더냐
아니면 모두가 미몽이었더냐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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