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을 잤다는 중국의 신선.
이 양반의 사주가 송태조 조광윤하고 정확하게 일치를 했단다.
진도남이 어느날 심심해서 자기 사주를 봤는데 황제가 될 사주라.
"아...난 정말 대단한 놈이구나." 하고 사람들을 모아서
꾸역꾸역 황도로 진격을 했는데
이미 나라가 엎어지고 이름도 듣도 못한 조광윤이라는 이가 황제가 되었다.
아니 내 사주가 황제인데 어째 저놈이 황제인가
조광윤의 사주를 물어물어 알아보니 자기와 사주가 같더라.
진도남이 그 때 득도를 했다.
"아, 사람의 운명이라는 것이 자기의 사주팔자로만 되는 것도 아니고
하늘의 정해준 천명이 따로 있구나. 더군다나 사람의 노력이 없음이랴."
그 날로 산에 들어가 신선이 되었다는 것이다.
* 삼년간 잔 뒤에 황도로 갔다는 이야기인지
실망한 다음에 산에 들어가서 삼년을 잔 것인지 알 도리가 없지만
어쨌건 그는 그 뒤에 "천일간 잠을 잔 신선"으로 알려지게 되었다는 이야기.*
* 뭐든지 특이한 걸 오래하면 이름은 남는 모양이다.
나름대로 [블루오션]을 개척한 잠꾸러기 신선의 이야기*
이 양반의 사주가 송태조 조광윤하고 정확하게 일치를 했단다.
진도남이 어느날 심심해서 자기 사주를 봤는데 황제가 될 사주라.
"아...난 정말 대단한 놈이구나." 하고 사람들을 모아서
꾸역꾸역 황도로 진격을 했는데
이미 나라가 엎어지고 이름도 듣도 못한 조광윤이라는 이가 황제가 되었다.
아니 내 사주가 황제인데 어째 저놈이 황제인가
조광윤의 사주를 물어물어 알아보니 자기와 사주가 같더라.
진도남이 그 때 득도를 했다.
"아, 사람의 운명이라는 것이 자기의 사주팔자로만 되는 것도 아니고
하늘의 정해준 천명이 따로 있구나. 더군다나 사람의 노력이 없음이랴."
그 날로 산에 들어가 신선이 되었다는 것이다.
* 삼년간 잔 뒤에 황도로 갔다는 이야기인지
실망한 다음에 산에 들어가서 삼년을 잔 것인지 알 도리가 없지만
어쨌건 그는 그 뒤에 "천일간 잠을 잔 신선"으로 알려지게 되었다는 이야기.*
* 뭐든지 특이한 걸 오래하면 이름은 남는 모양이다.
나름대로 [블루오션]을 개척한 잠꾸러기 신선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