荊軻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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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책을 읽다 문득 드는 생각
투덜투덜
2009. 5. 11. 09:38
협(俠)이 사라진 세상에선
혀가 잘 돌아가는 놈이 세상을 좌지우지 하니
부끄러움이라곤 한 치도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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荊軻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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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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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차갑고 바람은 시리구나 누구 하나 불러와 이 적적함을 등불 아래 사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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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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