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문제를 해결하러 동네은행에 갔더랬다.
아, 여전히 눈에 띄는 아가씨는 계속 근무중이었다.
탤런트 모씨를 닮은 귀여운 용모의 아가씨
생각보다 길쭉하니 키도 크더라~

요즘 드는 생각인데

정작 사람 좀 찾자 싶으면
무주공산 백설이 만건곤 하니
초목이 다 말라죽어가는 형국이고

마음을 비우니
녹음방초 승화시라
미인들이 주변에 불어나더라.

원래 인생이라는 게
사람에게 후박이 없다고 했다만
가끔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쩝.

하긴 천하의 절경이야
다니며 구경하라 있는 것이지
누가 그 속에 들어가서 살고 싶겠느냐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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