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누군가가 사이트에 저런 걸 올려놨군요.

삶의 위안.
자식이 있거나 아내가 있다면 당당하게 말하겠지만...

글쎄요.
검도에 미쳐 있을 때는 칼이 삶의 위안이었고
지금은 주먹이 삶의 위안일까나요?

가정이 있었을 때는
삶의 위안이라기보다는
삶의 지향점이었던 것 같아요.
화단을 가꾸는 정원사의 처지이기 보다는
수성장(守城將)으로 살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정원사가 되어야 절대반지도 한 번 손가락에 껴 보고 그러는건데...

사실 마흔 가까와지는 지금 주먹이 삶의 위안이라면 이상하죠.
뭔가 위안거리를 찾아봐야겠어요.


(그렇다고 헤프너 노사의 삶을 부러워하는 원하는 건
 뭐라고 하는 건 아니예요)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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