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가 되게 뛰어다닌 담에 인터넷에 로그인 해서 잠깐 해 봤던

http://www.forevergreen.co.kr/ground/ground_02_1.htm

*중한 우울상태입니다.

-.-;;; 젠장


http://www.psychonews.co.kr/test/self

우울증 수치 90
스트레스 70

* -.-;;; 젠장

바쁘게 살아도 마찬가지로구나.
그나마 소라과자를 먹고 혈당치를 높였더니 좀 기분이 좋긴 하다.

현대인으로 살면서 우울증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이고
이번 정권 들어서 더욱 심해졌을 뿐이고
조금씩 형편은 나아질 것이라고 믿고...

무엇보다
삶이 핀치에 몰리면 [확]하고 휘발유에 붙인 불처럼 솟구치는 특유의 성질때문에
(누군가는 죽기 직전의 악바리라고 하더라만) 정신적으로 사고칠 일은 없을 성 싶다만
요즘 참 팍팍하긴 하다.

그런데 나만 이런게 아닌 것 같다.
요즘 어디나 사람들이 남긴 글들을 보면
그 글의 편린들이 마음속에 불티처럼 지펴지는데

다들 외롭고 힘든가보다.

(그저 웰컴투더정글이로세)

* 생각해 보니 1년 전에도 수치는 비슷하게 나왔구나.
   믿을게 못 되는 거 아닌가?
Posted by 荊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