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저녁
갑작스럽게 후배의 모친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분당까지 다녀왔습니다.
후배도 많이 늙었더군요. 애가 둘인데...
그러고 보니 저를 보고 후배도 같은 생각을 했겠죠.

이제 현실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집도 머지 않아서 몸으로 체감할 날이 오겠죠.

예전에는 고인과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기 바빴는데
이제는 제 생각이 나는군요.

세월의 힘일까요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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