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럴까

세월이 가도 내게 남아있는 오래 된 것들은
내가 가장 아끼는 것들로 이루어져 버릴 수 없는 것들로만 남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늘
Oldies but Goodies

이건 진리에 가까운 것 같다.

여전히 개더링을 하면서
현재의 귀중한 것들을 보석상자에 꾸준히 쌓아두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

나이를 먹을수록
좋은 것, 특히 사람들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는 것인지도.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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