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잡설!

작은 방 한담 2009. 2. 18. 20:34
1.
어젯밤 8시부터 곰곰히 고민고민을 하다하다 결론이 안 나는 참으로 곤란한 상황이 발생.

....

나도 연애를 해 봤을텐데.

왜 내 경험담에서 뭔가 끄적끄적 건져올릴 건더기가 없는거지?



2.
지금 김수환 추기경 장례미사를 평화방송으로 보고 있는데

흠흠흠

정말 신부가 될 걸 그랬나 하는 후회감이 약간 차오르기 시작.

왜 그러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음.

요즘같은 썩어빠진 세상엔 천주교가 개신교보다 빛을 발하니 그런지도.


3.
후리카게와 스팸으로 때운 저녁식사라니.

좀 잘 먹고 살아야겠다는 희망을 해 본다.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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