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워낭소리

사실 이 영화가 보고싶은 영화 1순위다. 내가 소띠라는 건 차치하고
30년이상을 짐승과 사람이 교감하다보면 확실히 뭔가가 생기는 건 맞는 거 같다.
짐승이면 어떠랴. 마음이 통하면 붙어 있는게 생명의 이치인데.

2. 발키리
솔직히 친절한 톰 아저씨가 아니었으면 성공을 했을지 모르지만
브라이언싱어라는 이름표 하나로도 볼만한 영화라는 생각은 든다.
그런데 본 사람들이 모두
결말을 알면서 봐도 후덜덜하다는 평을 내리는 걸로 봐서
완성도와 퀄리티는 보장되는 것 같다.

3. 체인질링
사실, 이거 한국에서 개봉할 것이라는 생각도 못했다.
이런 시기에 이런영화라니.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감의 작품은 늘 뭔가를 보여줬던 거 보면
이것도 괜찮을 듯.

그나저나 여자 꼬셔서 볼 영화는 없다. 다 혼자 볼만한 영화들이네.
쩝....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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