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덴마크 우유가 고객모집을 하는지
번들용 작은 우유 두 팩을 문고리에 걸어놓고 가버렸다.
신난다.
내일 아침엔 오랫만에 커피 대신 잉글리쉬 블랙퍼스트에 우유를 넣어서 밀크티로 먹어봐야지
아
설탕이 없구나
그러고 보니 물도 떨어졌다.
물을 사야겠다.
근데 요즘 참 이상하다.
뭔가 먹고 살 게 떨어질 때 쯤 되면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누군가가 먹을 걸 갖다준다.
신기하다.
고맙기도 하고.
우렁각시만 있으면 되겠네.
덴마크 우유가 고객모집을 하는지
번들용 작은 우유 두 팩을 문고리에 걸어놓고 가버렸다.
신난다.
내일 아침엔 오랫만에 커피 대신 잉글리쉬 블랙퍼스트에 우유를 넣어서 밀크티로 먹어봐야지
아
설탕이 없구나
그러고 보니 물도 떨어졌다.
물을 사야겠다.
근데 요즘 참 이상하다.
뭔가 먹고 살 게 떨어질 때 쯤 되면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누군가가 먹을 걸 갖다준다.
신기하다.
고맙기도 하고.
우렁각시만 있으면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