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오브 니들](바늘구멍)을 쓴 켄 폴락의 동명소설.
예전에 TV 미니시리즈로도 우리나라 공중파를 탄 적이 있다.

아마 생각은 안 나더라도 줄거리를 대충 쓰면 아시는 분이 계시리라.

2차대전 당시 독일의 효장 롬멜의 승승장구 뒤에는
중립지 카이로에서 맹활약하던 전설적인 독일 스파이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알렉스 울프.

그는 미인계와 뛰어난 기지로 연합군의 암호를 하나하나 훔쳐내어
롬멜에게 보고하고 있었는데
그 때 마침 등장한 영국군 보안담당관 밴담소령

울프와 밴담의 머리싸움이 시작되고
어쩌다가 둘 사이에 낀 여자 둘도 싸우고
독일군과 영국군도 싸우고

갑자기 생각나는 내용이라
웹서핑을 해 봤더니
나오는 관련영상이라고는
이중스파이의 밸리댄스 뿐.

원래 거기 나오는 [수류탄 폭발시간 맞춰서 계단에서 굴리기]라는
살떨리는 시퀀스를 찾고 있었는데....


(참고로, 이 미니시리즈가 미국에서 개봉할 때 R등급이었음...-.-;;;우리나라에서는 아마 KBS에서 한 걸로 기억하는데 다 잘랐던 것으로 기억함.)

*내가 이걸 왜 올리는 건지 원...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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