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나 얼굴을 빼꼼히 비칠 지 모르는 [가능성]과
매일 나를 기만하는 [희망]이
작당하고 하루하루 내 생명의 종지부를 연기시키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집나간 고양이만큼이나 기별없는 [행복]을 기다리고
소파에 앉아있는 사채업자만큼이나 끈질긴 [절망]이 나갈거라고 믿는
뭐랄까
투입대비 산출량의 비율에 따르면
대기업에선 애초에 기획 입안조차 하지 않을 비효율의 극치인 존재정도?
그래도 하루하루
신기루에 빠져 살고
무지개 저 너머에 보물이 묻혀있을 거라고 믿으며
나는 스스로가 흑기사라고 믿으면서
그렇게 또 오늘도 내일도 살아가는
뭐랄까
뭐랄까
그걸 뭐라고 할까.
매일 나를 기만하는 [희망]이
작당하고 하루하루 내 생명의 종지부를 연기시키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집나간 고양이만큼이나 기별없는 [행복]을 기다리고
소파에 앉아있는 사채업자만큼이나 끈질긴 [절망]이 나갈거라고 믿는
뭐랄까
투입대비 산출량의 비율에 따르면
대기업에선 애초에 기획 입안조차 하지 않을 비효율의 극치인 존재정도?
그래도 하루하루
신기루에 빠져 살고
무지개 저 너머에 보물이 묻혀있을 거라고 믿으며
나는 스스로가 흑기사라고 믿으면서
그렇게 또 오늘도 내일도 살아가는
뭐랄까
뭐랄까
그걸 뭐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