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는 꽤나 마음에 드는 걸 하나 질렀습니다.
원래 대로라면 천장과 마루를 이어버릴 정도의 커다란 벽시계를 두고 싶었지만
그냥 컨셉을 modern zen style 비슷하게 가려는 취지라서
아주 심플하고 크고 아름다운(?)걸로 가려는 중이죠.
그리고 벽에 걸 그림을 찾고 있어요.
강희안의 [고사관수도]나 겸재의 [파교설후도]가 지금 물망에 오르는 중이네요.
(레플리카 주제에 겁나게 비쌈...-.-;;;)
이것저것 다 갖추고 나면
나중에 장식장 하나만 지르면 되겠어요.
생전 처음 내 생각과 방식대로 집을 꾸미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군요.
나중에 눈이 내리면
사케나 하나 가지고 창문 앞에 의자를 놓고 앉아서
경치나 감상하려고요.
뭔가 허하고 추우면서도
그냥 아득한 겨울날 오후입니다.
원래 대로라면 천장과 마루를 이어버릴 정도의 커다란 벽시계를 두고 싶었지만
그냥 컨셉을 modern zen style 비슷하게 가려는 취지라서
아주 심플하고 크고 아름다운(?)걸로 가려는 중이죠.
그리고 벽에 걸 그림을 찾고 있어요.
강희안의 [고사관수도]나 겸재의 [파교설후도]가 지금 물망에 오르는 중이네요.
(레플리카 주제에 겁나게 비쌈...-.-;;;)
이것저것 다 갖추고 나면
나중에 장식장 하나만 지르면 되겠어요.
생전 처음 내 생각과 방식대로 집을 꾸미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군요.
나중에 눈이 내리면
사케나 하나 가지고 창문 앞에 의자를 놓고 앉아서
경치나 감상하려고요.
뭔가 허하고 추우면서도
그냥 아득한 겨울날 오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