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작은 방 한담 2011. 11. 30. 01:53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사랑이야기를 써 보는 중이다.
그런데 다른 때 같은면 두 세시간 앉아서 몇 장씩 휙휙 넘기는게 저술활동이었건만
이제는 하루에 두장을 쓰기가 힘들다.
고통스럽다고 할까.

그래서 그런지 쓰기가 싫고, 일부러 쓰려고 하면 다른 것을 찾아서 멀리 떠나기도 한다.


사랑에 대해서 말을 한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
특히나
그것이 가슴속에 한없이 묻혀 있던 것들을 꺼내서 활자화 시키는 과정이라면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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