荊軻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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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투덜
2011. 7. 8. 19:12
내 빤스 속까지 하얀 고양이 털이 침범해 들어오고 있다
개인의 가장 은밀한 부분까지 고양이에게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미 나는 고양이에게 점령당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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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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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차갑고 바람은 시리구나 누구 하나 불러와 이 적적함을 등불 아래 사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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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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