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은 돈 있는 몇 퍼센트 소수만의 보금자리를 위해서 모든 이들이 피땀을 쏟으면서 봉사하는 이상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그 몇 퍼센트는 당연히 누릴 수 있는 족속이라고 치부하고, 우리가 이렇게 사는 것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정자 시절에 열심히 운동해서 난자랑 결합해서 부잣집애 태어난 것을 노력이라면 노력이라고 하겠다만
뭔가 참 서글픈 일이다.



2.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이지.



3.
자꾸 먼저 해야 할 일이 미뤄진다.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영영 안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럴 때 경각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4.
날은 점점 더워지고 몸은 점점 축나고. 
확실히 한해 한해 갈수록 몸이 피곤해진다.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건만.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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