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 이 영화에 달리 무슨 말이 필요하랴.
미셸 파이퍼여사의 청순함만 보면 된다.
슈퍼맨을 만드신 리처드 도너 영감님의 작품이라는 건 몰라도 된다. 매튜 브로데릭이 여드름난 젊은 친구로 나왔다는 건 몰라도 그만이다. 히틀러가 [게르만의 표상]이라고 칭송할만한 강인한 인상의 주인공 루트거 하우어가 실은 네덜란드 친구라는 걸 몰라도 되고, 그 인간의 극중 이름은 더더욱 어울리지 않는 에띠엔느 나바레 라는 것도 몰라도 된다. [스파이더맨2]와 [프리다]의 명배우 닥터 옥토퍼스 알프레도 몰리나가 조연으로 출연한다는 것은 더더욱 몰라도 된다. 그냥 오직 처음부터 끝까지 미셸 파이퍼.
맨 처음 이 영화 보고 나서 미셸 파이퍼가 등장하는 순간,
내 젊은 청춘은 시력좋은 두 눈동자를 의심했다.
사람인가?
영화제작자가 성황당에 가서 7일 낮밤을 빌고빌어 옥황상제가 어엿비 여겨 내려준 선녀임에 분명했는데.
하여간 이자보 공주가 등장한 이후 영화의 기승전결과 내러티브따위에는 상관없이 그저 100% 영화에 몰입할 수 밖에 없었으니, 찬미하라. 이자보 공주! 찬양하라 나바레 대장! 악마는 지옥으로! 아...악당은 주교였지.
포스터 종류도 참 많다...하지만 역시 포스터 메인은 나바레 대장이 아니다. 오직 이자보 공주...
뭐야 너는...누구데스까?
p.s) 사실, 미셸 파이퍼가 가장 섹시하고 아름답게 나온 영화는 스카페이스라고 생각한다만...청순가련이라면
역시 레이디호크 아니겠는가.
미셸 파이퍼여사의 청순함만 보면 된다.
슈퍼맨을 만드신 리처드 도너 영감님의 작품이라는 건 몰라도 된다. 매튜 브로데릭이 여드름난 젊은 친구로 나왔다는 건 몰라도 그만이다. 히틀러가 [게르만의 표상]이라고 칭송할만한 강인한 인상의 주인공 루트거 하우어가 실은 네덜란드 친구라는 걸 몰라도 되고, 그 인간의 극중 이름은 더더욱 어울리지 않는 에띠엔느 나바레 라는 것도 몰라도 된다. [스파이더맨2]와 [프리다]의 명배우 닥터 옥토퍼스 알프레도 몰리나가 조연으로 출연한다는 것은 더더욱 몰라도 된다. 그냥 오직 처음부터 끝까지 미셸 파이퍼.
맨 처음 이 영화 보고 나서 미셸 파이퍼가 등장하는 순간,
내 젊은 청춘은 시력좋은 두 눈동자를 의심했다.
사람인가?
영화제작자가 성황당에 가서 7일 낮밤을 빌고빌어 옥황상제가 어엿비 여겨 내려준 선녀임에 분명했는데.
하여간 이자보 공주가 등장한 이후 영화의 기승전결과 내러티브따위에는 상관없이 그저 100% 영화에 몰입할 수 밖에 없었으니, 찬미하라. 이자보 공주! 찬양하라 나바레 대장! 악마는 지옥으로! 아...악당은 주교였지.
포스터 종류도 참 많다...하지만 역시 포스터 메인은 나바레 대장이 아니다. 오직 이자보 공주...
뭐야 너는...누구데스까?
p.s) 사실, 미셸 파이퍼가 가장 섹시하고 아름답게 나온 영화는 스카페이스라고 생각한다만...청순가련이라면
역시 레이디호크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