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내 인생은 우주최강 심각한 절대가치의 존재인데 반해
남의 인생은 강풍에 날려가는 쓰레기에 붙어가는 먼지정도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더라.

세상이 나를 위해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것까지는 과잉자아의 발현이라고 쳐도
모든 이들이 거기에 맞춰서 돌아가주고 장단맞춰야 한다고 믿는 것은 그냥 철부지 짓거리 아닌가.

내 말인지 남의 말인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가깝게 하기에는 버겁다는 것.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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