荊軻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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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2. 07:27
G20 정상들의 행사 차량앞에서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다가
집에 돌아왔더니
온 가족이 너 땜에 망명가게 생겼다며 짐을 꾸리고 있었음
정신차려보니 꿈이었음.
꿈속에서 난 목욕하러 간 죄밖에 없고
목욕탕 탈의실이 길거리 건너편에 있었던 것 뿐인데.
정신차려보니 집단망명객
뭔 꿈이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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荊軻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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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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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차갑고 바람은 시리구나 누구 하나 불러와 이 적적함을 등불 아래 사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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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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