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작은 방 한담 2010. 5. 10. 15:17
A:" 야, 걔 요즘 뭐하냐?"
B:" 누구?"
A:" 아, 걔 있잖아. 전에 우리랑 목욕탕 같이 가고 그러던 애"
B:" 아, 나도 걔 본지 한 참 됐는데"
C:"요즘 코빼기도 안 보이네."

동네 공원 벤치에 모여서 빙빙이 운동기구 돌리던 할머니 세 분의 대화.

Posted by 荊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