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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01 2010 마지막 Special thanks to 12
C*****: oldies is goodies라는 말은 다른 데서 찾지 않겠음. 할 말이 많지만 말이 필요없으니 그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함. 나중에 부자되면 정말 차 사줄께. 부자되면...부자 되면...-.-;;;;으흐흑. 내년에는 건강하게 잘 놀자. 마님과 두 아이들에게도 안부를.

 a****t님: 세사에 찌들어 잊고 있던 저작의 길에 대해서 가장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 후일 보답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올 해 제가 쓴 글에 대해서 감사할 기회를 노렸는데 좀 미뤄졌습니다. 첫번째 헌사는 a*****t님이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했어요.

m*6***g님: 직접적인 말이 없어도 참 감사했습니다. 우리 냥이들을 자식보다 예뻐해주시는...이렇게 아이디와 성품이 괴리되는 경우도 처음. 내년에도 두 분 알콩달콩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내년에는 더 많이 그쪽으로 방문했으면 좋겠네요. 올라오시는 길에 고생이 많으셨던 관계로.

b***o님: 형님도 올해 고생많으셨을 텐데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내년에는 걱정해주신 만큼 보답했으면 좋겠습니다. 형님 글을 잘 읽고 있는데 기타글은 너무 어려워요. -.-;;

호*님: 안 계셨으면 아침에 뭘 마시고 있었을지 상상이 안 갑니다. 방문도 많이 해 주시고 도움도 많이 주시고..세세한 곳 까지 꼼꼼하시니 계획하시는 일 잘 되실거예요. 내년에는 달인을 넘어서 무아의 경지에 이르시길

b*****y님: 글을 쓰다가 막힐 때마다 길을 제시해 주고, 생각지 못한 방향에 대해 다대한 도움을 주시니 가히 천군만마의 도움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꼭 내년에는 모두 성취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 해 참 많은 정신적인 도움을 받았습니다. 빵이라도 사 드려야 하는데

N****y님: 볼 것 없는 제 블로그에 원글보다 좋은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오히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바라시는 거 기필코 성취하시고 내년에는 좀 더 자유로와 지고 행복해시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말 안해서 그렇지 정말 고마왔습니다.

의*(tm을 어떻게 붙이는거지..)님: 가끔 들어가 뵈는 블로그에서 도인의 풍류를 봅니다. 흙을 만지셔서 그러신건가요. 짧지만 강렬한 댓글, 그리고 좋은 포스팅과 사진 잘 읽고,잘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ㅣ***n님 : 블로그의 냉철함, 트위터의 비분강개 + 소쿨하신 이웃님. 올 해 마지막 주문한 책이 '소년 H' 와 '카탈로니아 찬가'였습니다. 내년에 처음으로 읽는 책이 되겠군요. 잘 보고 잘 배우고 있습니다. 좋은 글 내년에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2011년이 되시길!

J*님: 중간에 훌쩍 안 보이셔서 뭔 일이 있나 걱정했던(이역만리에 계신데 내가 걱정한들 별 방법이...-.-;;). 아무것도 아닌 졸필을 사랑해 주신 블로그 이웃님. 내년에도 좋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요즘은 호주에 가고 싶어요. 어흥 그런데 한글로 밥 빌어먹고 싶으니 이것저것 다 안되는 상황. 하여간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 님: 애들 키우느라 바쁘신 우리 아주머니. 남편께서는 섣달그뭄이라고 안부도 묻는데 왜 자네는 조용하신가요.  내년에는 우리 나눴던 신앙과 이성에 대한 고민에 대해 내가 답을 내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애들하고 싸우지 말고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도 조용히 들어와서 아무것도 아닌 넋두리를 읽고 가셨던 많은 분들. 이름도 없이 들리셧다가 괜시리 뜨악한 글에 상처받고 가신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내년에는 저도 좀 더 성숙하기를 바라고, 많은 분들에게 좋은 글들과 희망찬 글들로 빈 여백을 채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간 글을 봐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니 희망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여러분 모두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시길.


p.s) 젠장, 티스토리는 이글루스처럼 결산프로그램이 왜 없는거야. 

Posted by 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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