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집에 방문해 주신 마거사&곡예사님 부부께서 찍어준 사진들 중 몇 장을 추려서 올려봅니다.
(주인공이라고 제법 잘 생기게 나온 씨렁이)
(명함사진 찍겠습니다. 어떻게 이러고 찍었는지 신기..찍사의 능력인가)
(사내 주제에 전신샷)
(이미지 사진도 하나 갑시다...남들이 보면 엄청 잘 생긴 줄 알겠네...)
(정작 꽃미남이신 형님은 사진에 별 관심이 없나봅니다.)
(아저씨, 근데 이거 왜 찍는 거예요? 내쇼날 지오그래픽 같은데 나가나요? 아니면 애니멀 플래닛? 그것도 아님 동물농장에라도?)
(그냥 찍는 거라고 했더니 똥꼬를 핥기 시작합니다. 자세 취하느라 가려운 걸 참은 듯)
(고된 촬영을 끝낸 씨렁이는 잠에 빠졌습니다. 사실 이게 본업입니다.)
(보통은 이러고 잡니다. 침대 컷은 놀러온 사람들을 위해 가끔 보여주는 써비스 샷)
(동생과 화기애애한 포즈를 잡아달라고 하자, 메인 컷이 자기가 아니면 그런 짓 못하겠다고 버티는 kaka군)
(겨우겨우 설득해서 둘이 사이좋게 있는 포즈를 잡아봤습니다만 모델은 기분이 영 별로인가봅니다.)
*예쁜 사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