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께서는 해가 중천을 지나 기울어 질 때까지 오참을 즐기시며 전속 사진사에게 초상을 찍게 하시다.


갑자기 꿈자리가 사나워 깨신 kaka께서는 그때까지 연신 셔터를 누루고 있는 사진사를 보시더니

"찍지마 XX, 성질 뻗쳐서"
라고 말하시곤 사진을 그만 찍도록 온화하게 직접 훈계하시었다.
Posted by 荊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