荊軻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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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1
작은 방 한담
2010. 11. 11. 22:34
신께서는 누구에게나 동일한 가치의 시간을 허락했을텐데
내게 남겨진 것은 점점 짧아진다는 걸 느끼고 있다.
죽는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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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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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차갑고 바람은 시리구나 누구 하나 불러와 이 적적함을 등불 아래 사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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荊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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