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한 명의 도박혐의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다.
세상 살면서 자기의 항로에 도움에 되지 않는 것에 천착하여 인생을 허비하는 이가 한 둘이며
그런 종류의 장애물이 특정인에게만 있을소냐. 누구에게나 다 있다.
나도 그러하고 또 그러한데 벗어나지 못함은 내 그릇이 그것밖에 안되기 때문 아니냐.
조선 정조 유한준의 글귀
知則爲眞愛 愛則爲眞看 看則畜之而非徒畜也
를 유흥준 교수가 나름대로 각색했던 명구가 갑자기 떠오른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건 예전과 다르리라.